26일(월) 미국 동부시간 오후 8시 10분, 한국 시간 27일(화) 오전 9시 10분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y Barrett) 대법원 판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이 상원 전원 회의 표결에서 찬성 52대 반대 48로, 인준 가결되었다.
배럿은 231년 역사상 다섯 번째 여성 연방대법관으로 임명되었고, 대법원은 보수 판사 6명대 진보 판사 3명 구도로 재편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기간 4년 동안 3명의 보수 인사를 대법관으로 임명하며 대법원에 보수 진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럿은 보수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낙태 반대, 총기 소유 찬성, 오바마케어 비판 등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뜻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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