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아메리칸센터AARC(대표 지수예)는 19일(토) 오전 10시 애틀랜타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야채 박스 나눔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귀넷 카운티가 AARC에 지원한 300개의 야채 박스를 선착순으로 도착한 300명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둘루스한인천주교회는 봉사자들과 이번 행사를 돕는다.
AARC는 1998년 3월 등록된 비영리기관으로 지난 23년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질적, 정신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귀넷 카운티가 후원한 우유, 치즈, 계란 등이 담긴 데일리 박스를 매주 한 번씩 생활고를 겪는 싱글맘, 유학생 및 이웃들에게 전달했고, 10월부터 매달 한 번씩 300~500개의 야채 박스를 이웃들에게 나누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AARC는 귀넷 카운티로부터 218,400달러 정부 구호기금(CARES ACT RELIEF FUND)을 승인받았다. 그러나 승인된 구호 기금은 홈리스(Homeless) 예방 및 구조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기에, 렌트 및 유틸리티 지급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12월까지 사용한 금액만 돌려받을 수 있기에 시드머니(Seed Money) 모금이 절실하다.
지수예 대표는 직장을 잃어 퇴거 위기에 놓인 이웃들의 렌트비와 유틸리티 지원을 위한 종자돈을 구하고 있다.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에 함께 참여할 개인과 단체들의 도움에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아시안아메리칸센터 770-270-0663
행사 장소: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2249 Duluth Highway 120 Duluth, GA 30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