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보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초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리얼ID 법 시행을 2023년 5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측은 경제 재계가 시작되면서 리얼 ID 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팬데믹으로 인해 행정 처리가 늦어져 또 한차례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 15월부터 국내선 항공 탑승 및 연방정부 기관을 출입 시 리얼 ID 혹은 여권 등 정부가 공인하는 대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국토안보부는 현재 미국 내에 리얼 ID를 발급받은 사람은 43%에 불과하다고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