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시니어행복대학 봄학기 종강식 개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손정훈 목사) 산하 시니어행복대학은 6월 13일(토) 오전 10시 30분 Zoom(Zoom Video Communications) 앱을 사용하여 화상으로 종강식을 거행했다.
봄학기 종강식은 양현숙 애틀랜타한국문화원 문화원장의 난타, 장효진 전도사 찬양, 박민규 장로 기도, 박재형 지휘 시니어합창, 조두현 목사 설교, 김철호 학장 감사인사, 강은자 전도사 가을학기 안내, 이화임 장로 온라인 클래스 안내, 권우현 장로의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에 조두현 목사는 “회복의 신비”라는 재목으로 ‘회복’이란 무엇인가를 전하며 행복대학 여러분들 모두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했다.
김철호 장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행복대학 봄학기를 개강한지 3주 만에 휴교하게 되었고, 모든 소통이 단절되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가을 학기에는 이 같은 상황을 대비하여 온라인으로 수업이 가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강은자 전도사는 “시니어분들에게 생소한 화상 종강식을 오늘 처음 진행하게 되었다. 가을 학기에는 시니어분들이 미디어를 배울 수 있도록 많은 클래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시대에 발맞추어 나아가는 행복대학 학생들로 새로운 변화에 함께 참여하기를 바랐다.
손정훈 목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당초 행복대학에서 계획한 많은 계획이 무산되었으나,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고, 가족들과 교제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가을 학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대학 학생들을 만나 뵙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니어 행복대학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봄학기를 개강한지 3주만에 수업이 중단되었으나, 매일 카톡으로 기도 편지를 보내고, 전화 매칭 사역을 지속해서 이어가며 학생들과 소통의 끈을 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