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단체들 유권자 등록 캠페인 벌여
한인 단체들은 1월 5일 조지아연방상원의원 결선 투표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을 돕는 캠페인을 5일(토) 둘루스에 위치한 메가마트에서 오후 2시 실시했다.
12월 7일(월) 유권자 등록 마감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조지아상공회의소 미셸강 대외부회장,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케이 강 AAAJ 코디네이터,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K Power, 박병관 호남향우회 회장, 박사라 귀넷 1지구 보좌관이 참석해 주말 마트를 방문한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도왔다. 11월 3일 대통령 선거 때 유권자 등록한 유권자는 다시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미셸강 대외부회장 “1월 5일 결선 투표는 지난 대선 때 동시에 치러진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자를 가리지 못해 다시 치러진다. 1위 후보가 득표율 50%를 넘지 못하면 1, 2위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도록 한 조지아주 규정에 따라 상원의원 2석을 놓고 결선투표를 치른다. 현재 공화당이 가지고 있는 조지아주 상원의원 2석이 민주당으로 넘어가면, 상원은 민주당이 50석, 공화당 50석으로 같아지고, 이 경우, 부통령이 상원의원 의장이어서 사실상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다. 양당으로서는 차기 정부의 정치적 주도권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선거에는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후보와 존오소프 민주당 후보, 공화당 켈리 뢰플러 후보와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가 겨룬다. 투표 당일은 카운티가 지정한 투표소에 가서 투표에 임하여야 하나, 사전 투표 기간인 12월 14일부터 26일까지는 편리한 장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 사이트: https://www.mvp.sos.ga.gov/MVP/mvp.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