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22일(화) 라파엘 워녹 후보와 존 오소프 후보를 초청 줌(Zoom) 미팅을 가졌다.
미팅에는 한인 앤디 김 뉴저지 3지구 연방하원의원과 그레고리 믹스(Gregory Meeks)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 톰 수오지(Tom Suozzi) 뉴욕 3지구 연방하원의원,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참석했고, 진행은 미셸 강 AAAFund 한인유권자 디렉터가 진행했다.
라파엘 워녹 후보는 조지아 토박이로 12명의 자녀 중 11번째로 태어나 형제 중 유일한 대학 졸업자로, 박사 학위를 포함하여 4개 학위를 취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미국의 계급, 인종, 성별, 법에 따른 동등한 보호 개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나는 상원에 출마한다. 목사로 수년간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온 일들을 상원의원이 되어서 해나갈 것이며 다인종 연합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미셸 강 디렉터는 두 후보에게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위한 공약과 자국어 투표용지 추진 방안을 물었다.
존 오소프 후보는 “이것이 우리가 이 나라에서 새로운 의결권 법이 필요한 이유이며, 모든 미국 시민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투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일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라파엘 워녹 후보는 “침례교단 목사로 15년간 목회하며 이민자 커뮤니티 및 기타 권리, 투표권을 위해 싸우고 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루이지애나 주민들이 30개 주로 흩어졌을 때도 그들은 루이지애나 지방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8시간 운전하여 루이지애나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것은 유권자 억압의 한 형태이다. 당신의 투표는 당신의 목소리이고, 당신의 목소리는 당신의 인간 존엄성이다. 11 월 3일 선거의 결과는 마법이 아닌 수년간 노력의 결과였고, 저는 400,000명의 신규 유권자를 등록한 이사회 의장이되었다. 미국 상원 의원으로서 사람들의 존엄성을 옹호하고, 명명된 의결권 법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결단했다.
샘 박 하원의원은 “지난 11월 선거는 나라의 진로를 바꾸는 선거로 미국을 놀라게 했고, 미국 전체는 조지아를 주목하고 있다. 우리의 이익을 대표하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 싸울 두 민주당 후보를 미국 상원의원으로 선출해야 한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급증은 조지아를 민주당 텃밭으로 만들 수 있게 했다.”고 확신했다.
톰 수오지(Tom Suozzi) 뉴욕 3지구 연방하원의원은 아버지가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미국에 온 이민자 가정에서 자랐다고 소개하며 “수백만의 미국 시민이 일자리를 잃고 퇴거 위험에 처했다. 우리는 미국 상원의 목사 warnock과 john ossoff가 필요하다.”며 한인 유권자들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레고리 믹스(Gregory Meeks)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은 “내가 오늘 밤 여기있는 이유는 한인 유권자들이 미국을 변화시킨다고 믿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친척, 친구, 이웃들이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행사한다면, 민주당이 상원 의석을 모두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는 1월 5일로 데이빗 퍼듀 공화당 후보와 존오소프 민주당 후보, 공화당 켈리 뢰플러 후보와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가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