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17일(월) 마틴루터킹데이를 기념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 (엘리자베스 오밀라미)와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상원의원 존 오소프도 동참해 드라이브 드루에서 푸드박스를 전달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세아헬프 본부에서 열린 행사는 노숙자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 독거노인 1,000명에게 2,000개의 푸드박스를 전달했다. 푸드 박스에는 냉동 닭, 냉동 터키와 캔 종류의 음식, 학용품, 식수, 담요 등 생필품을 담았다.
미션아가페의 봉사자들은 델타 에어라인의 직원 약 200명, 주류사회 봉사자 200명과 함께 참여하여 한인들의 모범을 보였다. 미션아가페는 이번 행사에 2500파운드의 냉동 닭을 후원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셜 상담과 법률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무료로 옷과 신발, 어린이 선물 등을 나누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행사 당일 날씨는 올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으나 미션아가페 봉사자들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미션아가페는 다가오는 음력설을 맞아 1월 31일 벅헤드 소재 시니어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과 직원들에게 떡국 잔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4월에는 교도소를 방문해 제소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 제임스 송 770-900-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