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중 침 뱉어 성도 눈에 바른 목사 비난 “예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인기있는 오클라호마주 변화의 교회(Transformation Church) 마이클 토드(Michael Todd) 목사는 주일설교 도중 자신의 손에 침을 뱉은 후 남동생으로 지목된 남자의 눈에 문질렀다. 해당 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됐고, 1만 7,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주일 예배의 메시지는 마가복음 8:23 예수님이 벳새다에서 맹인의 눈에 침을 뱉어 소경이 눈을 띄는 구절이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논란이 커지자 토드 목사는 트위터를 통해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제 본보기가 너무 극단적이고 역겨운 점 사과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메시지에 혼란을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 내가 다시 봐도 역겹다. 단지 나는 말씀을 생생하게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해명했다. 

최근에 Shoutin’ In The Fire: An American Epistle을 저술한 기독교 작가이자 신학 학생인 단테 스튜어트(Dante Stewart)는 토드의 행동이 영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모욕적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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