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 소유자, 주택 소유자, 세입자, 압류, 퇴거 위기에 몰렸나요? 무료주택 상담 신청하세요.
17일 에스닉미디어서비스는 캘리포니아주 주택재정부의 에릭 존슨 담당관 등 전문가를 초청, 코로나19로 주택난을 겪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위한 지원방안 및 무료 렌트 정보에 대해 소개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71,100가정이 33억달러 상당의 렌트비를 미납했다. 이 중 약 50%가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캘리포니아 주민으로 확인됐다. 이들에게 모국어로 무료 주택 상담의 기회가 열렸다.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 신청 마감은 3월 31일로 캘리포니아 금융기관은 현재 201,000명의 주택 구매자를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왔다.
캘리포니아 주택 금융기관(California Housing Finance Agency)의 에릭 존슨(Eric Johnson)은 캘리포니아의 주택위기 상황과 렌트 및 모기지 보조금 무료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에릭은 “76곳의 주택상담기관에서 217명의 상담사와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비를 요구하는 경우는 사기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복잡한 온라인 신청이 아니어도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서류 신청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전화나 화상채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ADU(Accessory Dwelling Units) 보조금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은 소득이 낮거나 중간인 주택 소유자로 CalHFA(California Housing Finance Agency) 기관에서 승인하고 교육을 받은 개인 대출 상담자를 통해 ADU 대출 및 보조금 절차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급여명세서, 계좌 내역서, 고용 이력, 이전 세금 보고 등의 서류가 요구된다.
세부 정보는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무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https://www.calhfa.ca.gov/adu/
캘리포니아 모기지 프로그램(National Mortgage Settlement Counseling Program)은 집주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기지 페이먼트를 두 달 이상 납부하지 못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8만 달러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NMS 프로그램 신청 링크 https://www.calhfa.ca.gov/community/nms/index.htm
캘리포니아주는 회계연도 2020-2021년 주 예산에 주택 상담 및 모기지 지원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택 금융기관(CalHFA)에 국가 모기지 정착(NMS) 기금에서 3억 달러를 지시했다. CalHFA(California Housing Finance Agency)는 ‘NMS 주택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주 전역의 HUD 인증 주택 상담사에게 7,350만 달러를 할당하여 퇴거 또는 압류의 위험에 처한 캘리포니아 거주자에게 무료 기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랜드 엠파이어 리소스 센터(Inland Empire Resource Center) 린다 잭슨(Linda Jackson) 전무이사는 “렌트 및 모기지 무료지원 프로그램은 서류 신청 후 승인까지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기에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사상 초유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집을 잃게 된 세입자나 집주인들에게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은 생사의 위기를 구제해 줄 낙하산”이라고 표현했다.
인랜드엠파이어리소스센터는 렌트 및 모기지 무료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돕고 있다. https://www.ieresourcecenters.org/
Maeve Brown Housing and Economic Rights Advocates 비영리법률상딤소의 주택 상담가 매브 엘리스 브라운(Maeve Elise Brown)은 “불법적인 집세 인상이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하며 “세입자가 퇴거 시 법적 보호를 받으려면 리스 계약서에 세입자의 이름이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고 세입자가 알아야 할 법률적 상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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