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회 4월 월례회 ‘코로나팬데믹 후의 목회자 영성 패러다임’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신동욱 목사)의 4월 월례회가 11일(월)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 서삼정 목사는 강사로 나서 ‘코로나 팬데믹 후의 목회자 영성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예배의 사회는 류도형 목사, 기도 모재한 목사, 특송 사모회 중창단, 특별기도 최경환 목사, 광고 김문기 목사, 축도는 최낙신 목사가 드렸다.

서삼정 목사는 ‘인간의 영혼, ‘산 영혼의 영성’, ‘영성의 자람’ 세가지 큰 그림으로 나누어 영성에 대해 강의했다.

서 목사는 “영성은 성령으로 경건하게 살 때 자라난다. 경건훈련은 영이 육을 지배하는 영적인 사람으로 자라나기 위한 것이다. 지나치게 영적으로 기울어지면 신비주의에 빠지기 쉽고, 육적으로만 기울어지면 세상주의에 빠지기 쉽다.”라며 “경건훈련은 겉 사람인 ‘육’이 속 사람인 ‘영’과 연합하게 만드는 훈련으로 영과 육은 연합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건훈련으로 경건한 사람이 될 수 없고, 우리를 경건케 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경건훈련은 일상의 삶에서 평생 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욱 목사는 “팬데믹으로 침체된 교역자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매달 열리는 월례회에 강사를 초청해 말씀을 선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에서 애틀랜타경서교회 김학식 목사는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제일장로교회는 서삼정 목사의 저서를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애틀랜타목사회의 5월 월례회는 로렌스빌에 위치한 록스프링스공원에서 야외 예배로 드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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