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자 사역을 펼치는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지난달 30일 2년 임기의 새로운 이사진 7명을 위촉했다. 이날 구성된 이사회에서 최진묵 목사(대표 카페로뎀)를 이사장으로 제임스 송 선교사는 재선임해 2년 임기의 새로운 회기를 위임했다.
제임스 송 대표는 “부족하지만 겸손히 대표직을 수행하겠다.”면서 “미션 아가페에서 헌신하는 임원 및 봉사자들 연령이 높은 편이라 이제는 더 젊은 세대로의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말하며 미션 아가페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최진묵 신임 이사장은 “미션 아가페 봉사자들이 맘껏 헌신할 수 있도록 재정적 후원을 이끌어 내야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면서 “성실히 봉사해 한인 동포 커뮤니티에 감동을 주는 미션아가페가 되도록 힘쓰겠다.”라며 동포사회에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이날 모임에서 미션아가페 이사회 정관 수정 및 2020년, 2021년 재정보고를 추인했다.
미션아가페는 지난 10여 년간 교도소 사역과 및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페루 어린이 축구선교단 후원 및 페루도시 빈민 음식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겨울이면 지역 한인 커뮤니티 동포와 교회, 기업의 후원으로 약 700벌 이상의 사랑의 점퍼를 노숙자들에게 제공하는 사랑의점퍼 행사를 벌이고 있다.
팬데믹으로 노숙자 센터를 방문해 음식을 제공하는 사역이 중단되자 매주 토요일 노숙자 300-400명분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다운타운 내 홈리스셜터에 제공하고 있다.
미션아가페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45분부터 카페 로뎀에서 노숙자들에게 제공할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 제임스 송 대표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샌드위치 봉사에 참여해 주기를 호소했다.
주소: 카페 로뎀 3585 Peachtree Industrial Blvd, #128 Duluth, GA 30096
문의: 제임스 송대표 770-900-1549 웹싸이트는 www.missionagap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