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가 2022년 복음화대회를 준비하는 2차 준비 기도회를 9일(목) 오전 11시 둘루스에 위치한 주님과 동행하는교회(담임 유에녹 목사)에서 드렸다.
기도회는 기도 김순영 장로(기도 분가위원장)/ 김한나 목사(친과분과위원장), 설교 유에녹 목사, 합심기도 이제선 목사((교협 기도분과위원장), 축도 최선준 목사(새언약교회), 광고 송지성 장로(교협 부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유에녹 목사는 ‘이방인과 유대인’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이 자꾸 유대인 사역을 연결시킨다”고 운을 띄운 후 말씀을 이어갔다.
유 목사는 “하나님이 유대인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유대인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셨다”라고 말하며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관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연결하는 목사로 이스라엘 정부의 임명을 받아 활동 중”이라고 밝히며 이스라엘에서 미혼 싱글만 모여 사는 정착촌에서 사역하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이스라엘 정부에서 정착촌 사역을 부탁받았을 때 재정적인 부분을 감당해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재정을 허락하셨다. 이번 복음화대회가 하나님의 주관하에 있음을 믿기에 기도회를 통해 주님께 간절히 기도할 수 있다”며 “교회협의회의가 아닌 ‘주님이 하셨다’고 고백할 수 있도록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복음화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김상민 목사는 “이번 복음화대회에 믿지 않는 분들을 한 명씩 초청해 복음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심기도를 인도한 이제선 목사는 ‘복음화대회에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교회들이 함께 참여하여 은혜의 회복과 교협 소속 교회들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계속해서 미국과 한국, 북한과 세계에 은혜의 회복이 일어나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고 복음화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기도를 드렸다.
김한나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복음화대회로 애틀랜타 복음화대회를 통해 회개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은혜의 회복’(히4:16)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2년 복음화대회는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으로 나누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며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시스템과 설교’라는 제목으로 목회자 세미나가 새생명교회(한형근 목사)에서 열린다.
김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