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목사회, ‘성탄축제 음악예배’ 개최

19일(월) 오전 11시 애틀랜타목사회(회장 최승일 목사)는 12월 월례회를 ‘성탄축하음악예배’로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이흥식 목사)에서 개최했다. 

1부 예배의 사회는 이용희 목사(목사회 부회장), 기도 이문규 목사(애틀랜타교회협의회 회장), 특별찬양 클래시스 합창단, 설교 최승일 목사, 통성기도 백성봉 목사(교협 이사장), 축도는 신동욱 목사(목사회 직전회장)가 드렸다.

애틀랜타목사회 회장 최승일 목사

최승일 목사는 ‘성탄의 주인이신 예수’(막2:11, 눅2:7)를 제목으로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준으로 기원전 Before Christ와 기원후 Anno Domini로 나누어진다. 우리의 삶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만난 후의 삶으로 나누어져야 한다. 성탄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고, 내 안의 기쁨과 감격을 이웃들과 나누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2부 음악회는 2023년 애틀랜타목사회 음악분과위원을 맡은 모재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혜경과 오카리나USA

첫 순서는 오카리나 연주로 오카리나USA 신혜경 대표는 오카리나 독주로 ‘TV를 걸어서 세계 속으로’, 영화 미션의 삽입 곡 ‘Gabriel’s Oboe’ 곡을 연주했다. 이어 오카리나USA 단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연주했다.

한미색소폰앙상블

이어 소프라노 이은경 씨는 ‘시편 23편’, ‘기뻐하라 시온의 딸 들어’ 찬양 곡을 불렀고, 한미색소폰앙상블(대표 이정헌)은 ‘‘하나님의 은혜’,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소프라노 이은경, 바리톤 모재한 목사

바리톤 모재한 목사(존스보로한인교회)는 독창으로 ‘The Lord’s Prayer’을 부른 후 소프라노 이은경 씨와 듀엣으로 ‘O Holy Night’을 불렀다.

마지막 순서는 참석자 전원이 기립하여 ‘기쁘다 구주 오셨네’, ‘노엘, 이스라엘 왕이 오셨네’를 함께 노래했다.

신동욱 목사가 2022년 임원진 대표 이용희 목사(목사회 부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월례회는 2023년도 임원 소개와 조직 구성 발표와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고, 신동욱 직전회장은 2022년 한 해동안 수고한 임원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 전원은 ‘감사교회’가 후원한 점심 식사를 먹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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