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역사적인 침례식 거행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4,000명 이상이 세례를 받다”

지난달 28일 오순절 주일을 맞아 4,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세례를 받는 역사적인 이벤트가 거행됐다.

남부 캘리포니아 피러츠코브 해변(Pirates Cove Beach)에서 거행된 ‘Baptize SoCal’ 행사에는 약 300개의 교회가 참가해 4,166명이 세례를 받았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오션스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이 행사를 기획한 마크 프렌시(Mark Francey) 목사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5월에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이 행사를 하라는 비전을 주셨다.”고 말했다.

프렌시 목사는 “이전에 해적 코브 해변을 비롯한 지역 해변에서 세례 행사를 주최한 적이 있지만, 세례식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인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리버사이드 매그놀리아 교회의 학생 사역 담당 목사이자 이번 세례식에 참석한 R.J. 맥컬리 목사는 “문화적 어둠의 시대에 행사 내내 밝은 빛이 비쳤다.”며 “켈리포니아 젊은이들에서 예수 혁명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이번 행사가 그 목표를 달성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캘리포니아의 모든 Z세대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고 싶다. 내년에도  이 역사적인 세례식에 참여하여 Z세대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리버사이드에 있는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의 전도사이자 담임 목사인 그렉 로리는 수년 동안 파이러츠코브해변 (Pirates Cove Beach)에서 침례 행사를 거행해왔다. 

캘리포니아의 해변, 특히 해적코브 해변은 과거에도 대규모 세례가 열렸던 곳이다. 로리 목사는 2018년에 해적코브 해변에서 55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다.

또 2020년 9월, 뉴포트비치의 코로나델마르주립 해변(Corona Del Mar State Beach)에서 열린 치노 힐스의 갈보리 채플(Calvary Chapel of Chino Hills) 후원 행사에서 1,000명이 침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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