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총회장 이행보 목사, CKSBCA)의 제42차 정기총회가 6월 13일(화)~16일(금)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릿지크레스트 수양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의 주제는 “하나님 섬기기, 이웃 섬기기”로 등록 인원만 707명(장년 494명, 자녀 213명)이 참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회기를 섬길 일꾼을 선출했다. 신임원으로는 총회장에 조낙현 목사(타이드워터한인침례, VA), 제1부총회장 김영하 목사(샬롬선교침례, sCA), 제2부총회장 김태두 목사(비전한인침례, IN)가 선출됐다.
첫째날은 한국 침신대총장 피영민 목사가 “땅이 강물을 삼키더라”(계12:13-17)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 새벽 부흥회는 한국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다 아시는 주님”(계 2:1–7) 제목으로 설교했고, 오전 집회는 제임스 린튼 선교사(선교단체 Wellspring of Life 대표)가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출 13:15) 제목으로 설교했다. 린튼 선교사는 백인이지만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했고, 구수한 사투리 발음으로 감동과 은혜를 더했다.
선택 강의는 ▲한국 침례교회의 시작과 성장(안희열 교수) ▲바이블 e포인트(조낙현 목사) ▲장년 주일학교를 통한 건강한 교회 세우기(김경도, 최승민 목사) ▲303비전 성경암송학교(한창수 목사) ▲지역교회가 주도하는 선교전략(고석진 목사)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Heidi Linton 선교사) ▲IMB와 파트너 되기(왕용민 선교사)가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 날 새벽부흥회는 이진수 목사(뉴비전, nCA)가 “주의 영광을 보여주소서”(출 33:17-23)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전 집회는 총회장 이행보 목사(내쉬빌연합침례, TN)가 야고보서 5장 7~9절의 본문을 중심으로 “기다리며 인내해야 할 때”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동역자들을 격려하고 은혜를 나눴다.
이번 정기총회의 특별한 안건은 없었고, 2024년 열리는 제43차 정기총회는 SBC와 동일한 장소인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IN)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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