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대회, U17 최종 우승 새교회 NCAYM FC팀

최종 우승을 차지한 새교회 NCAYM FC팀원들이 메달과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애틀랜타유스축구미션(ATLANTA YOUTH SOCCER MISSION)이 주최하는 올해 가을 시즌 U17(17세 이하) 축구대회가 19일(주) 열렸다.

콜리 크릭 공원(Cauley Creek Park)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는 섬기는교회, 벧엘교회, 새교회, 온누리교회, 중앙교회, 주님의영광교회, 실로암교회가 참가했다. 

경기에 앞서 개회사는 하태권 장로(섬기는교회), 대표 기도 장덕광 목사(온누리 교회 협동목사)에 이어 조셉 박 선수(실로암 교회)가 선수 대표로 선서했다.

대회는 최종 우승팀의 순위를 결정하는 플레이오프 경기로 1위 새교회(NCAYM FC), 2위 섬기는교회(BRAVES FC), 3위 주님의 영광교회(GRORY FC), 4위 온누리교회(ONNURI FC), 5위 벧엘교회(BETHEL FC), 6위 중앙교회(JOONGANG FC), 7위 실로암교회(SILOAM FC)가 차지했다.

애틀랜타유스축구미션 라경맹 총괄팀장이 새교회 NCAYM FC팀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한 새교회 NCAYM FC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됐고, 준우승을 차지한 섬기는교회 BRAVES FC팀원들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이광철 디렉터는 “축구는 팀 플레이 경기이기에 큰 교회는 교회 축구팀에 가입해 축구를 할 수 있으나 사이즈가 적은 교회는 대부분 축구팀이 없어 축구를 하고 싶어도 가입할 팀을 찾지 못해 축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애틀랜타유소년축구미션은 교회별로 선수 등록을 받지 않고, 선수 개개인이 등록하고, 참가비를 낸다. 개인이 등록한 경우 11명의 선수가 채워지지 않은 교회팀에 선수로 배정받아 경기에 참여하고 있기에, 축구를 하고 싶은 6세부터 17세 미만 누구나 신청해 축구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내년에는 유소년 축구팀의 활성화를 위해 단체 수련회 및 축구 단기선교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20년 역사를 가진 애틀랜타유스축구미션은 축구라는 스포츠 메개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미션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문의: 라경맹 (Kevin Ra) 678-876-5154  이광철  910-922-5751

김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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