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봉사단체로 잘 알려진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앞두고 히스패닉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무료 식료품 박스를 나누며 온정을 베풀었다.
28일(목) 미션 아가페는 뷰포드와 둘루스하이웨이 인근 주유소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 기다리는 히스패닉 일용직 노숙자들에게 식료품 박스 나누었다.
저소득 가정을 돕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시온감리교회 파킹랏에서 나누었던 1차에 이어 2차 나눔행사로 귀넷카운티와 미션 아가페, 합동으로 진행했다.
마션아가페는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둘루스 인근 히스패닉 거주지를 미리 방문 답사해 저소득층을 확인했다.
식료품 나눔 행사에 참여한 미션아가페 봉사자 고한구 장로는 “어려운 분들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같이 나누는 기쁜 하루였다”고 말했다.
제임스 송 대표는 “앞으로도 미션아가페 봉사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사랑의 손길을 베풀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고 말하며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문의: 제임스 송선교사 770-900-154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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