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유희동 목사)월례회가 21일(월) 오전 11시 새날장로교회(류근준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의 인도는 신동욱 목사(애틀랜타목사회 부회장), 기도 백성봉 목사(애틀랜타교회협의회 회장), 특송 모재한 목사, 설교 유희동 목사, 축도 류근준 목사(새날장로교회)가 맡았다.
기도에 백성봉 목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복음 전파가 미흡했다고 고백하며 “목사회를 축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진심으로 예배하고, 찬양하는 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유희동 목사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재목으로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며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정녕 나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같이 ‘내가 너희와 함께하리라는 그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종으로 부르고 인도하셨다. 영원히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개입하시고, 맡겨진 사역을 감당하게 하신다.”라고 설교했다.
월례회는 2021년 임원 소개 및 인준, 조직 구성 발표, 기타 안건 순으로 이어졌다.
목사회 43기 임원진은 회장 유희동 목사, 부회장 신동욱 목사, 총무 이재광 목사, 부총무 이용의 목사, 서기 최승일 목사, 부서기 이신자 목사, 회계 김정례 목사, 부회계 임화봉 목사가 선출되었다.
2021년 목사회에 협력 위원회가 신설되었다. 협력 위원회 임원은 교회협의회 백성봉 목사, 원로 목사회 김진훈 목사, 여 교역자회 영승자 목사, 사모회 나오희 사모이다.
또한, 유능한 전문인 봉사자 송지성 장로, 정준 변호사, 정시욱 회계사가 협력하여 43기 목사회 사역을 돕는다.
43기 목사회가 새롭게 제작한 목사회 로고도 신선하다. 로고에 적힌 1979는 목사회 탄생 연도, 성경책은 말씀, 불은 성령의 불, 목자를 상징, 비둘기 평화 상징, 원은 하나되는 목사회를 의미한다.
기타 안건에서 유희동 회장은 “비영리단체인 목사회가 주 정부 등록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비용을 들여 시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40년 전통의 목사회가 추진 중인 안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금함에 정성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