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발생한 연방 의회 난입 사태 당시 일부 시위대가 의원들을 납치해 암살하려 했다는 수사 내용이 공개됐으나 직접적인 증거는 밝혀지지 않았다.
펜스 대통령은 당초 알려진 것보다 시위대와 더 가까운 위치에 있었으며 시위대는 의원들이 대피한지 불과 1분 후에 본 회의장에 진입해 몇 초만 늦었어도 시위대와 마주칠 뻔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처포트 전 국토안보부 장관은 “조금만 늦었어도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뻔했다고 말했다. 마이크 퍼먼 Washington DC 경찰은 “시위대가 본인의 종을 가로채려고 시도했고, 쏴 죽이라고 외쳤다.”고 했다.
이번 사건에 일부 경찰관과 의원들이 폭동 사태를 유도했다는 의혹이 제시되어 수사 당국이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300명이 입건되고 100여 명이 기소됐다
스티븐 드안투오노 FBI 워싱턴 지부장은 FBI에서 의회에 난입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히며 스스로 자수하기를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