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코카콜라, 디즈니 미국의 대기업 ‘평등법’ 지지한다

디즈니, 코카콜라, 펩시, 애플 등 400개 이상의 미국의 대 기업들이 종교 자유에 파괴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평등법'(Equality Act)을 지지하는 “평등법을 위한 기업 연합회”(Business Coalition for the Equality Act)에 가입했다.

평등법 법안은 올해 하원에서 224-206로 통과되었고,  상원 통과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일(화) 미국에서 가장 큰 성소수자 단체인 ‘HRC((Human Rights Campaign) 인권 운동캠페인’은 가입하는 기업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평등법을 위한 기업 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평등법은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근거한 차별을 금지하기 위해 성소수자 직원이 그들의 성과에 따라 고용, 해고 및 승진되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법안은 주택, 신용 및 공공장소의 서비스에서 성소수자들을 차별로부터 보호하며 성 정체성에 근거해 차별적인 연방자금 지원이 금지된다.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남침례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총장인 앨버트 몰러(Albert Mohler)는 이 법안이 미국에서 “종교적 자유의 죽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클린턴 대통령이 서명한 이 법은 개인의 종교적 자유에 대한 이익이 보호되도록 보장하는 연방법이다.

한편 교회를 변호하고 있는 자유수호동맹(Alliance Defending Freedom)은 분석에서 “평등법”은 종교적 자유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평등법을 지지하는 연합회에 가입된 기업들은 애플, 넷플릭스, 월트 디즈니, AT&T, 소니, 버라이존, 컴캐스트,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델타 및 사우스 웨스트, 코카콜라, 펩시, 타겟, 켈로그,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이다.

FAITH4

Previous article“감옥의 문은 밖에서 열어야 한다” 북한-홀로코스트 사진전시회 열려…
Next articlePassion Kids – God is trustwor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