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금) 현 애틀랜타한인회 이사회 최선준, 조영준, 김기수, 김학규, 김상국, 배현주 이사는 35대 애틀랜타 한인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선거관리위원장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서명했다.
첫 번째 선관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직전 회장’은 한인회의 시각이 아닌, 지역사회에 속한 개인, 단체로부터 지역사회의 뜻을 모으려는 데 있으나 현 임명된 김일홍 직전회장은 외부인사의 범주에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둘째, 외부인사 2인은 반드시 이사회에서 추천,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현 선관위원 박귀봉 이사는 선관위 결성 이사회에 처음 출석해 지난 2년 치의 이사비를 한 번에 냈고, 이사회의 추천이 아닌 권기호 한인회 자문위원의 단독 추천으로 이루어졌다며 이는 이사회 추천이라는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위원 중 한 분인 이순희 이순희 패밀리 센터장은 지난 이사회 당일 날 추천되어 아직 이사회의 승인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사유로 현 선관위원회는 한인회 이사회의 검증과정을 새로 거쳐야 한다고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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