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아가페, 커미셔너 레리 존슨과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 열어 “조중식 회장 1만 달러 후원”

노숙자 선교단체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레리쟌슨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터키와 각종 선물을 전달했다.

1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South Dekalb Mall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를 위해 미션아가페는 한인들의 후원금으로 구입한 겨울 점퍼 150개를 지원했다.

미션아가페 봉사자들이 몸이 불편한 주민을 부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션 아가페 봉사자 26명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커미셔너 레리쟌슨은 “매년 추수감사절 시즌마다 디캡 카운티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미션아가페에감사하다”며 “나는 영원한 한인들의 친구이자 이웃“이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송 대표는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에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중식 회장이 미션아가페에 1만 달러를 후원했다. 왼쪽부터 이은자 선교사, 조중식 회장, 제임스 송 대표, 최진묵 이사장

한편, 호프웰 인터내셔널 조중식 회장은 행사 전날인 17일(금) “사랑의 점퍼 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1만 달러를 미션아가페에 후원했다.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대표, 이은자 선교사, 최진묵 이사장이 참석했다.

송 대표는 미션아가페의 연례 행사인 ‘사랑의 점퍼 나누기’는 추운계절 노숙자들에게 겨울 점퍼를 후원하는 행사”라고 소개하며 “조중식 회장님은 매년 잊지 않고 점퍼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션아가페는 11월 23일 호세아 헬프와 함께 추수감사절 음식 나눔 행사, 12월 3일 오후 4시에는 시온연합삼리교회에서 ‘사랑의점퍼모금행사’를 개최한다.

문의 : 제임스 송 770- 90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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