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교협 2022년도 정기총회, 신임 회장에 이문규 목사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  정기총회가 29일(화) 오전 11시 쟌스크릭에 위치한 한빛장로교회(담임 이문규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이문규 목사(교협 부회장)가 추대됐고, 부회장에 류근준 목사(새날장로교회)가 선출되었다.

총회는 회원점령에 이어 회원점령, 회순통과, 전회의록 낭독, 감사패 증정, 신구임원 교체, 교회협의회 기 전달식, 신임회장 인사, 기타 안건, 폐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상민 목사는 “한 해 동안 교협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홍기 회장(애틀랜타한인회), 김종민 목사(교협 서기), 김순영 장로(교협 부회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이문기 목사와 이순희 장로(교협 회계)에게는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순영 장로(교협 부회계), 이순희 장로(교협 회계), 김종민 목사(교협 서기), 백성봉 목사(교협 이사), 김상민 목사, 류근준 목사, 남궁 전 목사(교협 이사장)

신임회장 인사말에 이문규 목사는 “2023년 교회협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으로 선출된 류근준 목사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 교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백성봉 목사(교협 이사)는 “이사회의 서류심의 결과 5개 신입회원교회의 회원 가입을 허락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총회에서 승인을 얻은 신입회원교회는 새생명침례교회(담임 한형근 목사), 실로암교회(담임 박원율 목사), 그레이스장로교회(담임 이준협 목사), 애틀랜타한인침례교회(담임 최명훈 목사)이다.

애틀랜타교회협의호 회장 김상민 목사

김상민 목사는 “애틀랜타 한인회는 애틀랜타에 대표적인 한인단체”라고 소개하며 “한인회와 교협이 함께 동역자로 지역 사회를 돕는 선한 활동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이홍기 회장은 “교포 사회를 위해 성실히 일하는 목사님들과 함께 활동하며 동포사회를 이끌겠다.”고 답례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사회 김종민 목사(교협 서기), 기도 류근준 목사(새날장로교회), 설교 이문규 목사(교협 부회장), 축도 남궁 전 목사가 드렸다. 

말씀을 전하는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문규 목사

이문규 목사는 ‘세상의 복이 되는 교회(갈3:7-9)라는 제목으로 “사람들은 세상에서 복을 찾으려 하나,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곳은 교회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복을 받도록 우리를 교회로 부르셨고, 교회는 복음으로 세상에 복을 전해야 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 목사는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진정한 세상의 복이 되는 교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선교와 구제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세상의 복이 되는 교회’가 돼라.”고 설교했다.

한편, 교협은 올해 복음화대회에서 모금된 헌금을 재정적 문제로 ‘영상송출시스템’이 없어 온라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못하는 5개 교회에 ‘영상송출시스템’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김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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